2
부산메디클럽

벤치도 화려한 브라질 “네이마르 없어도 16강쯤이야”

스위스 누르고 토너먼트 진출, 더블 스쿼드로 우승 후보 입증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11-29 19:18:1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카메룬·세르비아 3 - 3 난타전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히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무난히 16강에 안착했다. 카메룬과 세르비아는 총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29일(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과 스위스의 경기에서 득점이 나오자 브라질 선수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브라질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2차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오른 발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우승 후보다운 탄탄한 전력을 자랑했다.

브라질은 ‘에이스’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위기 의식을 갖고 있었다. 브라질에서 네이마르의 부상은 무척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8년 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져 독일에 1-7로 참패한 경험이 있다. 이런 위기 의식 때문에 브라질 치치 감독이 직접 나서 사과까지 했다.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한 상황을 보지 못했다. 정보가 없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네이마르를 더 빨리 교체하지 못한 것은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브라질은 이번 경기로 우승 후보 1순위 자격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네이마르 없이도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브라질의 최고 장점은 전 포지션에 걸쳐 세계적인 선수들로 ‘더블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네이마르를 제외해도 히샬리송,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하피냐, 가브리엘 제주스 등 주전급 공격수가 즐비하다. 미드필더진 역시 마찬가지다. 한 명이 빠져도 누구든 대체할 수 있다.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만 카세미루, 파비뉴, 브루누 기마랑이스 3명을 보유하고 있다.

28일 열린 카메룬과 세르비아의 G조 2차전에선 이번 대회 ‘최고 난타전’이 벌어졌다. 카메룬과 세르비아가 3골씩을 터뜨리면서 한 경기에서만 6골이 터졌다. 일방적 경기가 아닌 치열한 승부였기에 더욱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독 ‘골 잔치’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앞서 잉글랜드가 이란을 상대로 6-2 대승을 거뒀고, 스페인은 코스타리카에 7골을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 가나는 포르투갈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지만, 한국을 3-2로 잡아 두 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5. 5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8. 8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2. 2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8. 8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