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메시 막았다…폴란드 구했다

골키퍼 슈쳉스니 PK 선방 활약

  • 정인덕 기자 iself@kookje.co.kr
  •  |   입력 : 2022-12-01 19:00:2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아르헨전 지고도 골득실로 16강
- 멕시코 8회 연속 조별 통과 좌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초반 최대 이변을 낳으며 이목을 집중시킨 C조가 조별리그 모든 경기를 마무리했다. 초반 혼전과는 달리 결국엔 제자리를 찾은 모양새다. 1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C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가 각각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를 2-0, 2-1로 꺾었다. 최종 순위는 아르헨티나(승점 6)가 1위, 폴란드(승점 4)가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멕시코(승점 4)와 사우디(승점 3)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C조는 애초 아르헨티나가 무난하게 조 1위로 16강에 오르고 나머지 팀들이 남은 한 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브라질과 함께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아르헨티나가 첫 경기부터 ‘최약체’ 사우디아라비아에 발목을 잡혀 혼전이 시작됐다.

절치부심한 아르헨티나는 2차전에서 남미 라이벌 멕시코를 잡고 기사회생했다. 최종전에서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실축해 다시 이변의 희생양이 될까 싶었으나 폴란드에 낙승을 거두고 자력으로 16강에 올랐다.

폴란드는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해 최종전에서 패하고도 멕시코에 골 득실차 에서 앞서 16강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웃는 쪽이 있으면 우는 쪽도 있기 마련. 아르헨티나를 잡고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킨 사우디아라비아는 너무 일찍 터트린 폭죽에 민망한 형국이다. 사우디는 아르헨티나를 잡은 뒤 국경일을 선포하는 등 축제를 벌였다.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아르헨티나전 이후 2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탈락했다.

부푼 기대감이 사그라든 사우디 만큼이나 마음 아픈 팀도 있다. 멕시코는 1994년 미국 월드컵 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빠짐 없이 16강에 진출한 ‘16강 단골’이다. 24년 동안 7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멕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멕시코가 본선에 진출한 후 16강 무대를 밟지 못한 건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 44년 만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온천천 곳곳에 균열... 동래구 "대심도 공사 영향"
  2. 2서울 곳곳 10만 몰려...이태원참사 100일집회 불허에도 강행
  3. 3애주가들 '한숨'…맥주·소주·막걸리도 줄줄이 오른다
  4. 4입춘인 오늘 낮 최고 6~9도...내일 정월대보름 달 뜨는 시간 공개
  5. 5안전하다면 왜 수도권에 원전·방폐장을 못 짓나
  6. 6지난 밤 네이버 카페 원인미상 오류...이용자 50분 넘게 '허둥지둥'
  7. 7김기현, 나경원 자택 찾아 "힘 합치자" SOS…羅 "역할 숙고"
  8. 8[단독] 한수원 '고리원전 건식저장시설' 내주 처리…7일 이사회
  9. 9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 후 PCR 의무 이후 첫 확진 0명
  10. 10테슬라, 가격 인하 약발 통했다…중국서 전기차 판매 전월보다 18%↑
  1. 1김기현, 나경원 자택 찾아 "힘 합치자" SOS…羅 "역할 숙고"
  2. 2민주 장외투쟁에 국힘 당권주자들 "대선불복 사법불복 접어라"
  3. 3오늘 민주당원 수천 숭례문 장외투쟁...박근혜 퇴진 이후 7년만
  4. 4다급해진 친윤의 安 때리기…장제원은 역풍 우려 몸 낮추기
  5. 5안철수 "윤핵관 지휘자 장제원" 직격
  6. 6尹 지지율 설 전보다 더 하락...긍정 부정 평가 이유 '외교'
  7. 7"지역구 민원 해결해달라" 성토장으로 변질된 시정 업무보고
  8. 8“지방분권 개헌…재원·과세자주권 보장해야”
  9. 9황성환 부산제2항운병원장, 부산중·고교 총동창회장 취임
  10. 10미 하원 김정일 김정은 부자 범죄자 명시 결의안 채택
  1. 1애주가들 '한숨'…맥주·소주·막걸리도 줄줄이 오른다
  2. 2지난 밤 네이버 카페 원인미상 오류...이용자 50분 넘게 '허둥지둥'
  3. 3[단독] 한수원 '고리원전 건식저장시설' 내주 처리…7일 이사회
  4. 4테슬라, 가격 인하 약발 통했다…중국서 전기차 판매 전월보다 18%↑
  5. 5[영상]스타트업 창업, 그 시작에 대한 이야기
  6. 6세계 식량 가격 10개월째 ↓...고기 소비↓, 유제품 설탕 생산↑
  7. 7보신탕의 종말?…개고기 비슷한 이것 가격 급등 무슨 일?
  8. 8에너지공단, '공공주도 해상풍력 개발' 참여 지자체 공모
  9. 9남천자이, 선착순 현장 북적… 반전 나오나
  10. 10부산 잇단 국제선 운항 재개
  1. 1온천천 곳곳에 균열... 동래구 "대심도 공사 영향"
  2. 2서울 곳곳 10만 몰려...이태원참사 100일집회 불허에도 강행
  3. 3입춘인 오늘 낮 최고 6~9도...내일 정월대보름 달 뜨는 시간 공개
  4. 4안전하다면 왜 수도권에 원전·방폐장을 못 짓나
  5. 5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 후 PCR 의무 이후 첫 확진 0명
  6. 6백신피해 리포트 시즌2 <3>“이제 힘내 싸워보려 합니다”
  7. 7부산 기장군 일광 야산에 불…논·임야 6천㎡ 피해
  8. 8부산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9. 9부산시교육청, 내달 1일자 교사 4308명 정기인사 단행
  10. 10부산 대연동 재개발구역 화재로 산불…작업자 1명 경상
  1. 1국내엔 자리 없다…강리호 모든 구단과 계약 불발
  2. 2맨유 트로피 가뭄 탈출 기회…상대는 ‘사우디 파워’ 뉴캐슬
  3. 3WBC에 진심인 일본…빅리거 조기 합류 위해 보험금 불사
  4. 4‘셀틱에 녹아드는 중’ 오현규 홈 데뷔전
  5. 5한국 테니스팀, 2년 연속 국가대항전 16강 도전
  6. 6새 안방마님 유강남의 자신감 “몸 상태 너무 좋아요”
  7. 7꼭두새벽 배웅 나온 팬들 “올해는 꼭 가을야구 가자”
  8. 8새로 온 선수만 8명…서튼의 목표는 ‘원팀’
  9. 9유럽축구 이적시장 쩐의 전쟁…첼시 4400억 썼다
  10. 10오일머니 등에 업은 아시안투어, LIV 스타 총출동
우리은행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포르투갈전 직관 후기
반우용의 월드컵 원정기
한시간 내 구장 간 이동 가능, 모든 경기 즐길 수 있는 축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