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피츠버그행 심준석 계약금 75만弗”

美 현지언론 “액수 예상 밑돌아”…심 측 밝힌 100만弗과 차이 커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1-18 19:52:1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난해 부상·부진 영향 미친 듯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유니폼을 입게 된 ‘괴물 투수’ 심준석(19)의 계약금이 애초 예상을 훨씬 밑돌 것이라는 미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피츠버그 유망주 소식을 주로 다루는 파이리츠 프로스펙츠는 17일(현지시간) “심준석은 계약금 75만 달러(약 9억3000만 원)에 피츠버그와 입단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는 애초 심준석 측이 밝힌 ‘1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계약’과는 차이가 크다.

심준석에 대한 현지의 평가와 기대 등에 비춰 보더라도 계약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2022-2023 국제 아마추어 유망주 랭킹 전체 10위, 투수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특급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피츠버그가 계약한 국제 유망주 중 랭킹이 가장 높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16일 국제 아마추어 선수 22명과 계약 소식을 전하며 심준석을 메인으로 소개했다. 구단 SNS에는 심준석의 사진과 함께 계약 목록 최상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계약금 순위는 피츠버그가 계약한 선수 중 공동 3위에 머물렀다. 베네수엘라 출신 포수 조너선 리베로가 84만 달러로 팀 내 최고 계약금을 받았고,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투수 카를로스 마테오(8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심준석의 계약 규모는 구단과 합의로 공식적으로 공개되진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의 보도대로라면 예상보다 계약 규모가 작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피츠버그는 2018년 배지환에게 125만 달러의 계약금을 안겼고, 2020년에는 심준석과 비슷한 유형의 대만 출신 우완 파이어볼러 첸포위와 역시 125만 달러에 계약했다.

심준석이 2, 3학년 때 팔꿈치와 허리, 발가락 부상으로 주춤했고, 지난해 성적도 12경기 2승2패, 평균자책점 5.14로 부진했던 점이 계약금 규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심준석은 24일 미국으로 출국, 현지 시간으로 26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입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10. 10“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7. 7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8. 8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9. 9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0. 10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8. 8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8. 8“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9. 9"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