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보라스 손잡은 이정후 ‘류현진 계약’ 넘어설까

MLB 이적시장 최고 에이전트, 류 444억 넘어 최대 규모 도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1-25 20:00:4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시즌이 끝난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하는 이정후(키움)가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고 역대 한국인 선수 최대 규모 계약에 도전한다.

미국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KBO 리그 최우수선수(MVP)이자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 도전하는 이정후가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보라스는 ‘구단에는 악마, 선수에게는 천사’라는 별명을 지닌 에이전트다.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와 한국 선수 최대 규모 계약 기록을 가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전트로 국내 팬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보라스는 선수의 재능을 파악하는 능력과 협상력을 앞세워 오랫동안 빅리그 이적시장을 쥐락펴락한 에이전트다. 특히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한 2019년 스토브리그에서 에이전트로는 사상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총액 10억 달러(약 1조2344억 원) 시대를 열었다.

보라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11년 총액 2억8000만 달러 짜리 계약을 성사시켰고, 빅리그에 도전하는 한국의 ‘괴물투수’ 심준석과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계약을 이끌기도 했다.

일찌감치 빅리그 무대에 뛰어들 채비를 마친 이정후가 보라스와 손 잡으면서 KBO 출신으로 MLB에 직행한 선수 중 최대 계약 기록을 깰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기록은 류현진이 2013년 다저스와 계약할 때 받은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444억 원)이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투수의 공을 공략하기 위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격폼을 수정하기 위해 땀을 쏟고 있다.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이정후의 ‘쇼케이스’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정후는 당장 빅리그에 뛰어들어도 통할 거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WBC와 올 시즌 KBO 리그에서 활약한다면 10년 묵은 류현진의 계약 기록을 충분히 깰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