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지난 27일 오전 부산시체육회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와 함께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체육회 임원과 구·군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실무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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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부산지역 체육계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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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근 연제구체육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고 있어 그동안 위축된 체육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생활 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추가 조성과 고령화 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학교 운동장 개방으로 전 국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동호인이 될 수 있는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수용 부산시씨름협회장은 공공기관에서 비인기 종목 실업팀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최근 정부는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는 국민체육진흥 법률에 따라 한 종목이상의 실업팀을 설치·운영하고 체육지도자를 둬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며 “부산에 있는 13개의 정부산하기관 중 실업팀을 운영하는 곳은 부산항만공사뿐이다. 공공기관에서 비인기 종목 실업팀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청취하고 소통·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인의 열정이 정부와 국회에 잘 전달돼 지방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 현장에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지방체육의 중요성과 현안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 현장에서 들은 생활체육 동호인을 위한 시설 확충과 전문 체육 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 및 정책적 지원, 지속가능한 스포츠 사업 추진을 위한 체육회 예산의 안정적 지원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