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오늘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부산 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목표로 한다.
대한체육회는 17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경북 울산 등 5곳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48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빙상(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의 정식종목이 치러진다. 시범종목으로는 ▷봅슬레이 스켈레톤(스타트) ▷산악(아이스 클라이밍) ▷루지 등 3개 종목이 있다. 이들 종목은 ▷13세 이하부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부산 선수단은 총 26개(금 5, 은 7, 동 14)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만덕고 문현준이 1500m 쇼트트랙(고교부)에서, 부산시체육회 소속 강영서가 알파인스키(여자 일반부) 대회전에서, 남산초 전준상과 신도중 허부경이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에서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부산 선수단은 현재 메달 8개(금1, 은4, 동3)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10일부터 열린 사전경기에서 얻은 메달이다. 강영서는 지난 15일 스키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45.35의 기록으로 우승, 부산 선수단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부산은 지난 15일 기준 총득점 139점으로 전체 17개 시도 중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부산체육을 이끌어가는 동계스포츠의 주인공이다. 지금껏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