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이파크, 국내 첫 ‘로컬 스카우터’ 도입

박효진 전 강원FC 코치 등 영입…지역 유소년 발굴, 팀 전력 강화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3-28 19:28:4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국내 최초로 ‘로컬 스카우터’ 제도를 도입, 우수 인재의 발굴·영입에 나선다.
부산 아이파크 ‘로컬 스카우터’로 영입된 박효진(왼쪽), 김승제(오른쪽) 스카우터가 김병석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 구단은 박효진 전 강원FC 코치와 김승제 제주서초등학교 감독을 로컬 스카우터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컬 스카우터는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시스템으로 지역 축구 사정에 밝은 지도자나 축구 관계자가 전국 각지의 우수한 유소년 및 고교 선수를 발굴한다.

박효진 스카우터는 2000년부터 강릉시청 축구단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전국체육대회 우승, 내셔널리그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냈다. 2013년 강원FC 코치로 부임한 이후 팀의 승격과 사상 첫 상위 스플릿 진입을 이끌었고, 강원의 스카우터로도 활약했다. 박 스카우터는 강원권 인재 발굴 업무를 맡는다. 그는 “지도자와 스카우터 때의 경험을 살려 부산 구단에 좋은 인재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제 스카우터는 제주 대기고-한라대를 졸업한 제주 토박이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서초등학교 감독을 맡고 있다. 제주도 내 열악한 축구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팀을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고, 임창우(강원) 고승범(수원) 등 제주지역 내 인재를 키워냈다. 김 스카우터는 제주·호남권의 숨은 ‘보석’ 찾기에 나선다. 그는 “제주·호남권 인재들이 프로라는 큰 무대로 더 많이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자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관계자는 “로컬 스카우터 제도는 젊고 강한 팀과 육성을 기조로 삼은 부산 아이파크의 철학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홈 개막전에서 K리그2 최강 김천 상무를 꺾는 등 시즌 개막 후 무패(2승 1무) 행진을 벌이고 있는 부산은 다음 달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서울 E랜드를 상대로 4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8. 8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9. 9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근…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