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아마추어 야구선수 출신의 기업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유소년 야구대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치고 이 대회의 매년 개최를 약속했다.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제1회 제이트리 서정수배 리틀·초등·중학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참가팀에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이트리 서정수배 리틀·초등·중학 야구대회’는 부산 출신의 기업인인 서정수 제이트리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최한 지역 야구대회다.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부산 기장군 일광면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올해 처음 열렸다.
㈜제이트리는 서울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 전문 업체인데, 서 대표는 대신중과 경남고 경성대 야구 선수 출신으로 자신이 이루지 못한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후배들이 이룰 수 있게 돕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
| 지난 24일 서정수 제이트리 대표와 ‘제1회 제이트리 서정수배 리틀·초등·중학 야구대회’ 참가팀 선수·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 결과 리틀부는 ‘연제구리틀’이 ‘강서구리틀’을 4대3으로, 초등부는 양정초가 수영초를 4대2로, 중학부는 개성중이 대신중을 6대2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회 마지막인 시상식 날 서 대표는 중학교 우승팀에 500만 원, 준우승팀에 300만 원, 3위 2개 팀에 각각 100만 원의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 대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데 아끼지 않겠다”며 “후배 선수들이 꿈을 꼭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부산 야구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