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7번째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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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8일 열린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14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공동 5위를 달린 임성재는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다. 하지만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써내고도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타를 잃는 바람에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비록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임성재는 이번 시즌 7번째 톱10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RBC 헤리티지(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임성재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CJ컵(3위),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공동 7위)에 이은 시즌 3번째 톱10이다.
이번 대회 우승은 ‘무명’에 가까운 윈덤 클라크(미국)에게 돌아갔다. 클라크는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 2위 잰더 쇼플리(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