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무명’ 백석현, 56경기 만에 생애 첫 승

KPGA SK텔레콤 오픈 정상…2027년까지 투어 시드 확보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5-21 19:53:5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무명’ 백석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백석현이 21일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고 있다. KPGA 제공
백석현은 21일 제주도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중학생 때 태국으로 건너가 주니어 시절을 보낸 백석현은 태국에서 프로 선수를 시작했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와 일본 투어 등에서 주로 뛰었다. 코리안투어는 2021년에야 데뷔했다.

지난해까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백석현은 올해도 앞서 4차례 대회에서 두 번이나 컷 탈락했고, 골프존 오픈 공동 45위가 최고 성적이었을 정도로 무명이나 다름 없었다.

그러나 백석현은 악천후로 인해 이틀에 걸쳐 치른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선두로 나선 이후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 코리안투어 대회 56번째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받은 상금 2억6000만 원은 이 대회 전까지 48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2억3051만 원)보다 더 많았다. 백석현은 또 2027년까지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 안정적으로 프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하지만 첫 승은 쉽지만은 않았다. 14번 홀에서 이태훈이 버디를 낚은 반면, 백석현은 2m짜리 파 퍼트를 놓쳐 1타 차로 좁혀졌다. 백석현은 18번 홀에서도 티샷을 연못에 빠트려 벌타를 받은 뒤 세 번째 샷도 벙커에 빠져 위기를 맞았으나 보기로 막아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는 이태훈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고, 대회 공동집행위원장으로 ‘1인 2역’을 맡은 최경주는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7. 7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8. 8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8. 8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