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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아이돌’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 올라

김민석, 팬투표 선정될 가능성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6-01 19:31:26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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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황성빈도 ‘베스트12’ 후보
- 문동주·박명근 신예 대거 포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아이돌’ 김민석이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전 ‘베스트12’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베스트12는 팬 투표로 선정되는 만큼 롯데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김민석이 영광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김민석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 달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구단별 ‘베스트12’ 후보를 1일 공개했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 선수는 물론 오랫동안 KBO리그에서 활약해 온 베테랑들도 팬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올해 올스타전은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드림’ 올스타 팀에는 SSG 랜더스와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가 포함됐다. ‘나눔’ 올스타 팀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로 채워졌다.

베스트12에는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 120명 중 총 24명이 선발된다. 투수는 선발과 중간, 마무리를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을 뽑는다.

이번 후보 중에서는 1, 2년 차 신인급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이 눈길을 끈다. 1년 차 고졸 신인으로는 김민석이 외야수, 박명근(LG)이 중간 투수로 각각 후보에 올랐다. 2년 차 선수로는 황성빈(롯데)을 비롯해 박찬혁(키움) 박영현(kt) 최지민(KIA) 이재현(삼성) 문동주(한화)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빠지지 않고 후보에 오른 베테랑 선수들도 눈에 띈다. 지난해 팬 투표 최다 득표를 차지한 양현종(KIA)이 역대 5번째 2년 연속 최다 득표에 도전한다. 올스타전 ‘단골’ 강민호(삼성)와 김현수(LG)도 빠지지 않고 후보로 올랐다. 강민호와 김현수는 올스타전에 각각 11회, 9회 출전했다.

팬 투표는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쏠) 앱과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BO는 투표 기간 매주 월요일마다 팬 투표를 합산해 중간 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드림·나눔 올스타는 투표로 선정된 베스트 선수 12명과 감독 추천 선수 13명을 더해 팀별 25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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