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꾸준한 샷 감각 안병훈 아깝다! 통산 첫승

PGA 윈덤챔피언십 18언더파, 역전 기회 못살려 4번째 준우승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8-07 19:44:35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년 만에 진출 PO서 선전 기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첫 승 달성에 실패했으나 플레이오프(PO)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안병훈이 7일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 14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안병훈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루카스 글로버(미국)에 2타 뒤져 러셀 헨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안병훈은 2016년 5월 취리히 클래식, 2018년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2018년 7월 RBC 캐나다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준우승을 달성했다. PGA 투어 178개 대회에 나온 안병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선두와 3타 차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에 2타를 줄인 뒤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잠시 주춤했으나 13,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갑자기 내린 폭우에 경기가 중단돼 흐름이 끊겼다. 2시간여 뒤 재개된 15번 홀 이후 모두 파를 기록한 그는 결국 선두에 2타 차 뒤진 채 경기를 마쳤다.

비록 첫 승 사냥에는 실패했으나 안병훈은 페덱스컵 랭킹을 37위로 끌어올리며 10일 개막하는 PO 1차전 페덱스주드 챔피언십에 나서게 됐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내 선수들이 출전하는 PO는 1차전과 2차전(BMW 챔피언십)을 거쳐 각각 20명을 걸러내고 최종 30명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선수 자리를 놓고 다툰다.

안병훈의 PO 출전은 3년 만이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PO에 진출했던 그는 2021년 성적 부진으로 카드를 잃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2차전까지 진출했으나 최종전에는 나가지 못했다. 그는 “첫 우승을 못 이뤄 아쉽긴 하지만 공동 2위도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며 “올해는 꼭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윈덤 챔피언십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12위였던 글로버는 이번 우승으로 순위를 49위로 끌어올려 극적으로 PO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의 이경훈(77위)과 김성현(83위)은 컷 탈락해 시즌을 마치게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