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풍 카눈, 체육 행사 ·경기도 삼켰다

KLPGA 두산위브 1R 못해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8-10 19:38:5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축구 FA컵 제주·포항전 연기
- 전국 해양스포츠 체전은 취소

한반도를 향해 북상한 제6호 태풍 ‘카눈’에 스포츠계도 울상이다. 예정된 경기가 강한 바람과 비의 영향에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속출했다.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는 결국 취소됐다.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하려던 1라운드 경기를 태풍 영향으로 2시간 연기했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강한 바람이 불어 정상적인 경기를 펼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일부 선수가 강한 바람에 티오프를 거부하는 소동까지 발생하자 관련 회의를 거쳐 취소했다. 이날 티오프한 36명의 스코어는 말소됐고, 11일 1라운드를 치른다. KLPGA투어 대회가 기상 악화로 축소된 것은 이번 시즌 들어 3번째다.

축구 대회도 예외는 아니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이 전격 연기됐다. 제주 구단은 지난 9일 경기 킥오프를 30분 앞두고 SNS를 통해 경기 진행 불가를 발표했다. 구단은 “태풍으로 의한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로 경기 진행이 불가해 경기감독관, 대회 본부 등 관계자와의 논의 끝에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다만 이 경기가 다시 언제 치러질 지는 미지수다.

아예 취소된 대회도 있다. 경북 포항 영일대·송도 해수욕장에서 11일부터 나흘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전국 해양스포츠 체전이 취소됐다. 이번 체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4개 정식 경기와 바다 수영과 수상 오토바이 등 7개 번외경기에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했다”며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했다”고 취소 이유를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6. 6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