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PGA 태극낭자들, 2년 만에 다시 ‘메이저 무관’

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 오픈, 신지애 3위·김효주 공동 4위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8-14 19:37:3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우승 릴리아 부, 세계 1위 예약

베테랑 신지애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잇따라 최상위권에 올라 변함 없는 ‘클래스’를 뽐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2년 만에 다시 ‘메이저 무관’에 그쳤다.
신지애가 14일 LPGA 투어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1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이날 김효주가 10번 홀에서 퍼트 라인을 살피는 모습. AFP 연합뉴스
신지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US 여자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톱3’ 성적을 냈다.

LPGA 투어 11승을 비롯해 한국 일본 등에서 통산 64승을 거둔 신지애는 2014시즌부터 일본 투어에 전념하고 있다. LPGA 투어는 일본이나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에만 가끔 나서고 있는데, 올해는 US 여자오픈과 AIG 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만 출전해 저력을 과시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를 달려 역전 우승 기대감을 키웠던 김효주는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양희영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US여자오픈(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2016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2022년)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었으나 공동 40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릴리아 부(미국)에게 돌아갔다. 지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제패한 부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도 우승으로 장식했다. 부는 이번 대회를 공동 11위로 마친 넬리 코다(미국)를 밀어내고 이번 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1위에 오를 예정이다.

AIG 여자오픈을 끝으로 이번 시즌 5개 메이저 대회가 모두 막을 내린 가운데 한국 선수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한국 선수들은 2021년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에 그쳤고, 지난해 6월 전인지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체면치레를 했으나 올해 다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5. 5“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6. 6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2. 2“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3. 3“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4. 4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5. 5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6. 6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시중銀, 부울경 전략산업 금융 확대…지역銀 영역침범 우려도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3. 3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4. 4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