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샷 이글 2방 한진선 “내가 하이원의 여왕”

하이원리조트 오픈 최종라운드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8-20 19:37:54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타 차 뒤집고 대회 2연패 달성

한진선이 진정한 ‘하이원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한진선은 2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데뷔 후 131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한진선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 1억4400만 원을 받은 한진선은 상금랭킹 14위(3억4980만 원)로 껑충 뛰었다.
한진선이 20일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KLPGA 제공
대회에 앞서 “이번 시즌 지금까지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연패를 향한 준비 과정이었다. 이 코스에 오면 기분이 좋고 편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 한진선은 이날 샷 이글 2개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한진선은 지난해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타 차 역전 우승을 일궜는데, 올해는 2타 차를 뒤집었다.

선두 이제영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한진선은 5번 홀까지 1타도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6번 홀(파3)에서 5m짜리 긴 버디 퍼트를 집어 넣으며 물꼬를 트더니, 7번 홀(파4)에서 친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이글을 잡아내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기세가 오른 한진선은 11번 홀(파5)에서 또 한번 샷 이글을 터트렸다. 그는 이 샷으로 5타 차 선두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LPGA 투어에서 샷 이글 2개를 잡아내며 우승한 사례는 한진선이 3번째다.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임진희는 2타를 줄이며 추격했으나 한진선의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대상 포인트에서 박지영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상금랭킹에서도 3위(5억8428만 원)로 도약했다. 또 시즌 8번째 톱10에 진입, 박지영과 함께 올 시즌 가장 자주 톱10에 든 선수가 됐다.

지난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한 이예원은 공동 31위에 그쳤지만 상금랭킹 1위 자리는 지켰다. ‘대세’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대미(對美) 무역수치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8. 8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경남도, 159.8㎞ 이순신 승전길 글로벌 여행길 육성 '속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