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고군택 ‘달 표면 코스’서 31년 만에 시즌 4승 도전

KPGA 전자신문오픈 내일 개막…우승땐 최상호 이후 대기록 달성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9-12 18:50:5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강자로 우뚝 선 ‘제주 청년’ 고군택이 31년 만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고군택
고군택은 14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파72)에서 열리는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출전한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고군택은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과 지난 10일 끝난 신한동해오픈 정상에 올라 시즌 3승을 쌓았다.

고군택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까지 제패하면 최상호가 갖고 있는 시즌 최다승 기록과 나란히 한다. 최상호는 1985·1986·1991·1992년 4차례 시즌 4승을 거뒀다. 하지만 최상호 이후 지금까지 31년 동안 KPGA 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는 나오지 않았다.

고군택은 이번 우승으로 대기록 작성과 함께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굳히고 상금랭킹도 1위에 오른다는 각오다. 그는 “3승을 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하지만 목표가 상향됐다. 4승 이상과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군택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특이한 코스를 정복해야 한다. 코스모스 링스는 18홀에 무려 365개의 벙커가 배치돼 있다. 완벽한 원형으로 벙커 턱이 위로 솟아있어 흡사 달 표면을 연상시킨다. 벙커에 빠지면 무조건 1타 이상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난도가 높다.

고군택은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싸움에서도 이겨내야 한다. ‘디펜딩 챔피언’ 최진호는 통산 9승을 노린다. 상금랭킹 1위 한승수, 평균타수 1위 박상현, 그린 적중률 1위 김한별 등 각 부문 선두들도 총출동한다. 여기에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2위 이재경과 LX 챔피언십에서 통산 9승을 따낸 김비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아마추어 조우영도 우승을 노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4. 4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5. 5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8. 8[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9. 9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10. 10‘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5. 5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6. 6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7. 7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8. 8[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9. 9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0. 10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