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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박민지 등 국내외 빅스타 빅매치

총상금 15억원 KLPGA 2위, 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09-19 18:57:08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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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번째로 많은 상금이 걸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국내를 찾는다.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천712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투어 시리즈의 하나로 열린다. 국내 선수들은 물론 외국 선수들도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5억 원으로 지난 8월에 열린 17억 원의 한화클래식 다음으로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

이 대회에 나오는 대표적인 외국 선수로는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 등이다. 먼저 리디아 고는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톱10’ 성적이 없이 다소 주춤했다. 그는 모처럼 나오는 한국 대회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이민지는 이달 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끝난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대회 장소가 이번 대회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과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를 비롯해 박지영, 박민지 등 투어 강자 대부분 출전한다. 이예원과 박지영은 상금에서 약 7000만 원, 대상 포인트는 8점 차이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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