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영·레이저 런서 대역전…전웅태 개인전 대회 2연패

근대5종 개인전 단체전 석권 2관왕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09-24 20:10:2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지훈 연습 중 부상 딛고 값진 銀

남자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사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 대한민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전웅태는 24일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AG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을 획득, 대표팀 동료 이지훈(149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AG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웅태는 이지훈, 정진화(1477점)와 단체전 금메달도 합작했다.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전웅태, 이지훈과 정진화(4위)의 점수를 합산해 4477점을 얻어 중국(4397점)을 제쳤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AG 근대5종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전웅태는 개인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쳤다. 경기 초반 선두는 이지훈이었다. 지난 20일 참가 선수 전체가 한 차례씩 맞붙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선 이지훈이 이날 첫 경기인 승마에서도 감점 없이 완주에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이어진 수영에서부터 ‘디펜딩 챔피언’ 전웅태의 폭풍 질주가 시작됐다. 펜싱을 마쳤을 때까지 5위였던 전웅태는 수영에서 출전 선수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분59초28를 기록, 수영 점수 312점을 추가하며 단숨에 이지훈에 이어 중간 성적 2위로 올라섰다.

앞선 3개 종목 합산 성적에 따라 출발 시간을 달리하는 레이저 런에서 이지훈이 가장 먼저 나섰고, 전웅태는 32초 늦게 출발해 중반까지는 이지훈이 앞섰다. 하지만 막판에 접어들며 전웅태가 앞지르기에 성공했고,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연패를 확정지었다.

이지훈은 이날 연습 마장에서 낙마로 뇌진탕 증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를 모두 소화하는 투혼으로 값진 금메달 하나와 은메달 하나를 가져갔다.

한국은 이날 앞서 열린 여자 개인전 김선우의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 근대5종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출전국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