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야구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홍콩에 10-0 콜드승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 야구대표팀이 1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홍콩과 경기에서 10-0 8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한국과 홍콩의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홍콩과의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10-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야구대표팀은 시속 90㎞ 전후의 ‘초저속 공’을 앞세운 홍콩 투수들에게 고전했지만 뒤늦게 타선이 터져 승리했다.

선발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은 첫 두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홍콩 3번 타자 원쓰인에게 한가운데 직구를 던졌다가 좌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원태인은 주무기 체인지업을 활용해 후속 타자를 헛스윙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한국은 1회말 공격에서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 타자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상대 선발 렁중헤이를 상대로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최지훈(SSG 랜더스)이 상대 수비 실책성 1루 내야 안타를 뽑아내 출루했다. 이후 상대 폭투와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강백호(kt wiz)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문보경(LG 트윈스)이 1, 2루간을 빠지는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면서 1-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3회말 공격에서 대량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상대 호수비로 추가 득점을 하지 못했다. 무사 1, 2루에서 강백호의 잘 맞은 타구가 상대 팀 우익수의 호수비에 걸렸고 2루 주자 최지훈까지 아웃됐다. 이 과정에서 심판진은 최지훈과 1루 주자 노시환을 헷갈려 2루 주자 최지훈에게 1루로 돌아오라는 등의 황당한 판정을 해 경기가 20분가량 지체됐다.

한국은 4회말 공격에서 윤동희, 박성한의 연속 안타와 김성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의 2타점 적시 2루타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강백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표팀은 6회말 공격에서도 무사 1, 2루 기회에서 김혜성, 최지훈이 범타, 노시환이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에 다시 실패했고 7회말 공격 1사 3루 기회도 놓쳤다.

한국 타선은 뒤늦게 터졌다. 8회말 김혜성의 좌중간 2루타와 최지훈의 내야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노시환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4-0을 만들었다. 강백호와 문보경이 연속 볼넷을 얻으며 밀어내기 득점으로 5-0까지 달아났다. 이후 윤동희가 좌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7-0으로 점수차를 벌린 뒤 상대 견제 실책과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얻어 9-0을 만들었다. 이후 김형준의 볼넷과 김성윤의 사구에 이어 김혜성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10-0을 만들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2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최대 경쟁팀으로 꼽히는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대만은 같은 날 열린 태국과의 경기에서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9. 9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6. 6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9. 9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