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경기 남은 아이파크, K리그2 우승에 한발짝

충남 아산 꺾고 8경기 무패행진…박진섭 감독 “다음 경기만 생각”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10-22 19:41:5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리그 우승과 ‘다이렉트 승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 아이파크의 김찬(왼쪽)이 지난 21일 충남 아산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은 지난 21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충남 아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8경기 무패(7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승점 66을 쌓아 이날 기준 1경기를 덜 치른 김천 상무(승점 61)와의 격차를 승점 5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부산은 우승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부산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수비수 최준이 문전으로 한 번에 롱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받은 김정환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아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4분 아산의 박대훈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치 있는 띄워차기 슛을 날렸고, 공은 수비수에 맞고 높이 튀어 올라 부산 골키퍼 구상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갔다. 부산의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 깨진 순간이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부산 박진섭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신을 빼고 성호영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8분 결승골이 터졌다. 라마스가 올린 코너킥을 조위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이 때 문전에 있던 김찬이 공을 잡아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아산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총공세에 나섰으나 부산이 악착같이 버텨내 결국 부산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로 우승 가능성이 더욱 커졌지만 박진섭 감독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박 감독은 “아직 우승과 승격은 생각해본 적 없다. 다음 경기만 분석하고 준비하려고 한다”며 “오늘 경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K리그2에서 상대하기 쉬운 팀은 없다. 전술적, 정신적으로 모두 완벽하게 준비해 남은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6. 6[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147일 만에 투표지 공개 검증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6. 6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0. 10“공장화재 대원 고립됐다” 실전같은 훈련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