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아이파크 1부 승격 한 발짝 더

K리그2 부천FC에 2-1 역전승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3-10-30 19:44:37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위 김천에 2점 앞서 직행 욕심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4년 만의 K리그1 복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부산은 지난 2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천FC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9경기 연속 무패(8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부산은 승점 69를 쌓아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또 이날 김포FC를 꺾은 2위 김천 상무(승점 67)와의 승점 차는 2로 유지했다.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의 라마스가 지난 29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경기장에는 1만6438명의 관중이 몰렸다. 올 시즌 K리그2 최다 관중이다. 4년 만의 1부 승격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많은 팬이 축구장을 찾은 것이다.

부산은 전반까지 부천에 끌려갔다. 전반 29분 부천의 김호남이 페널티지역 구석에서 찬 중거리 슛이 부산 임민혁에게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허용했다.

부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세에 나섰다. 부산은 후반 26분 페신의 돌파 과정에서 상대의 실수를 유발했고, 최준이 이를 놓치지 않고 슛을 날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40분에는 추가 골이 터졌다. 부산의 공격 과정에서 강상윤의 슛이 상대 선수의 팔에 맞았다. 심판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라마스가 침착하게 차 넣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부산은 우승 가능성을 키웠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안심할 수는 없다. 부산과 김천은 나란히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부산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2경기 모두 승리해야 한다. 만약 부산이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하고, 김천이 2승을 거두면 두 팀은 승점에서 동률이 된다. 이 경우 다득점 순으로 순위가 정해지는데 현재 부산은 49득점으로 김천(69득점)에 20점이나 뒤져 있다.

부산 박진섭 감독이 이날 승리 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은 이유다. 박 감독은 “(오늘 승리로) 달라진 건 없다.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까지 냉정함과 평정심을 유지해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10. 10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9. 9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10. 10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