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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전준우·신정락 FA자격 공시

KBO 총 34명…롯데는 4명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3-11-16 19:30:3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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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부터 자유롭게 계약가능

올 시즌 포스트시즌이 모두 끝남과 함께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수 명단이 공시되면서 스토브리그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롯데에서는 4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2024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올해 FA 시장에는 총 34명이 자격을 얻었다. 신규 12명, 재자격 8명, 자격 유지 14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A등급은 8명, B등급은 14명, C등급은 12명이다.

구단 별로는 SSG 랜더스가 6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5명, 롯데 자이언츠가 4명,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가 3명,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1명씩이다.

올해 FA 최대어는 없지만 경쟁력 있는 불펜 투수가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의 함덕주를 비롯해 김재윤과 주권(이상 kt), 홍건희(두산) 등이다. ‘끝판왕’ 오승환(삼성)도 FA 대상이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높은 연봉으로 인해 기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야수 중에는 양석환(두산), 김선빈 고종욱(이상 KIA), 안치홍 전준우(이상 롯데)를 눈 여겨볼 만하다.

올해 FA시장에서 11~20명의 선수가 FA 권리를 행사하면 구단당 영입할 수 있는 외부 FA는 2명이다. 21~30명이면 각 팀은 외부 FA 3명과 계약할 수 있다.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KBO는 18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하고, 각 구단은 그 다음 날부터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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