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의 멀티골 중국대륙 잠재우다

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 예선…한국, 중국 원정전서 3-0 완승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11-22 19:40:05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A매치 40·41호 골에 도움 추가

클린스만호가 손흥민(토트넘)의 멀티골을 앞세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중국을 3점 차로 따돌렸다. 이날 손흥민은 헤더로 슛을 넣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대표팀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C조 2차전에서 전반전에 터진 손흥민의 2골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차전 싱가포르전(5-0 승)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면서 조 1위로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태국이 싱가포르에 3-1로 승리하면서 중국을 제치고 조 2위(승점 3·골득실 +1)가 됐고, 중국은 3위(승점 3·골득실 -2)로 내려앉았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40호 골을 신고했다. 이어 전반 45분에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오른쪽 구석에서 왼발로 차올린 공을 가까운 골대 방향에서 뛰어올라 머리로 반대쪽 골대 구석을 찔렀다. 이어 후반 42분에는 오른발 프리킥으로 정승현의 헤더를 돕는 등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세트 피스 상황은 득점하기 위한 절호의 찬스다. 다양한 옵션을 두고 훈련했다”면서 “헤더로 득점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홈에서 한국에 완패한 알렉산다르 얀코비츠(세르비아)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당장 내일 한국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르는 모습을 본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일본 축구 대표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완승했다. 지난 16일 미얀마와의 1차전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던 일본은 B조 선두(승점 6)를 달렸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D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대만을 1-0으로 제압, 키르기스스탄과의 1차전 4-3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필리핀과의 F조 원정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차전 이라크에 1-5로 패했던 인도네시아는 첫 승점을 따냈으나 승점 1로 조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린스만호는 내년 1월 초 다시 소집돼 같은 달 12일 개막하는 2024 카타르 아시안컵 준비에 들어간다. 클린스만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뚜렷하다. 월드컵 본선에 가는 것과 아시안컵 우승”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3. 3[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4. 4[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0. 10"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1. 1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2. 2[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3. 3[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7. 7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8. 8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3. 3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6. 6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7. 7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8. 8"빈곤 없는 세상 쟁취하자" 서울 도심서 빈곤 철폐 투쟁 대회
  9. 9부천 공장 화재, 금속 세척 작업 중 '유증기 스파크 발화' 추정
  10. 10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