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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4R서 로빈 최에 3타 뒤진 2위…성유진 임진희도 5라운드 진출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12-05 19:41:4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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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마지막 관문을 남겨놓고 있다.

이소미(왼쪽), 성유진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에서 끝난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4라운드에서 이소미 성유진 임진희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주름잡던 이름들이 상위권에 올랐다.Q 시리즈는 72홀 4라운드를 치러 절반의 선수를 솎아낸 뒤 36홀 2라운드를 더 진행해 내년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할 선수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 컷 기준은 3언더파 283타, 공동 65위다.

올해 Q 시리즈는 6일에 끝나는 일정이었지만 지난 3일 경기가 악천후로 순연되는 바람에 6라운드가 7일로 연기됐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쌓은 이소미는 크로싱 코스(파72)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요시다 유리·사이고 마오(이상 일본)와 함께 1~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로빈 최(호주·21언더파 265타)를 3타 차로 추격하며 남은 5, 6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로빈 최는 부모가 한국인인 호주 교포다.

KLPGA 투어 통산 3승의 성유진은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 올해 KLPGA 다승왕이자 상금 랭킹 2위 임진희는 중간 합계 13언더파 273타로 장효준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장효준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Q 시리즈로 밀렸다. 홍정민은 6언더파 280타, 공동 40위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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