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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 들통…구단 중징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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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포수 박유연(24)의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두산베어스 포수 박유연. 연합뉴스
박유연은 KBO리그 정규시즌이 한창이던 9월 말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 음주 단속에 적발돼 숙취로 인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 사실을 구단에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를 받고 사안을 확인한 두산은 곧바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고 다음 주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KBO 징계와 더불어 두산 구단 또한 박유연에게 음주 운전으로 팀의 품위를 실추시키고 이를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으로 중징계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지난 달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배영빈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철퇴를 맞았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롯데는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통해 배영빈을 방출했다. 이와 별도로 KBO는 상벌위원회를 통해 배영빈에게 1년 실격 처분 및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안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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