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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세르비아 데뷔골…복귀한 김민재는 혹평

홍현석도 3경기 만에 득점포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3-12-10 19:45:32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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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타임 이강인 팀 승리 기여
- 뮌헨, 프랑크푸르트에 1-5 패
- 독일매체 “수비진 끔찍한 실수”

유럽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홍현석 황인범 이강인 황희찬은 팀 승리 또는 개인 골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황희찬과 김민재는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김민재는 혹평을 받았다.

피로골절로 국가대표 소집 도중 이탈했던 벨기에 헨트의 미드필더 홍현석이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헨트는 10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벨기에 주필러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몰렌베크에 4-0 대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약 7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전반 추가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마티스 사무아즈가 올린 크로스에 위고 쿠이퍼스가 문전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오자 홍현석이 이를 재차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리그 3호 골(2도움)이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은 세르비아 무대 데뷔골을 넣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0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서 믈라도스트 루카니를 3-1로 물리쳤다. 황인범은 후반 43분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고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강인이 뛰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날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낭트를 2-1로 꺾었다. 풀타임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38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문전을 향해 공을 띄웠고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한 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나왔지만 란달 콜로 무아니가 재차 발로 밀어넣어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영국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노팅엄과 1-1로 비겼으나 승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는 지난 9일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1-5로 패해 혹평을 받았다. 약 2주 만에 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맞췄지만 이날 무려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수비진 모두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독일 현지 매체의 혹평을 감내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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