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허망하게 깨진 중국의 축구몽

조별리그서 무승·무득점, 아시안컵 축구 16강 탈락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1-24 19:47:1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적을 바랐던 중국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무승·무득점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중국의 셰펑페이가 카타르 선수 파울에 걸려 넘어진 뒤 괴로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결국 2무 1패(승점 2), 무득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며 카타르(승점 9점) 타지키스탄(승점 4)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 1·2위 팀은 16강에 진출하고 3위 팀 가운데 승점 상위 4팀도 16강 티켓을 얻는다. 이 때문에 자력으로 3위 진출이 무산된 중국은 다른 조 3위들의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지만 희망은 생각보다 빨리 깨졌다.

중국의 꿈을 깬 주인공은 B조 시리아와 C조 팔레스타인이었다. 시리아는 23일 인도와의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호주(승점 7)와 우즈베키스탄(승점 5)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팔레스타인은 24일 홍콩과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3-0 대승을 따내며 역대 아시안컵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1승 1무 1패(승점 4)로 이란(승점 9), 아랍에미리트(승점 4)에 이어 조 3위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중국은 각 6개조 3위 팀 중에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팔레스타인과 시리아는 물론 아직 1경기를 남긴 바레인 인도네시아(이상 승점 3)에도 승점에서 밀려 16강 진출의 기회가 완전히 사라졌다.

2015년 호주 대회와 2019년 UAE 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던 중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2004년 자국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을 기대했지만 씁쓸한 결과만 남기고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8. 8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7. 7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8. 8[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9. 9'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0. 10‘은평 스토킹 살인’ 60대 남성 구속심사…혐의 대체로 인정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