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6강 사우디전 앞둔 클린스만 “결승까지 호텔 예약하라”

아시안컵 졸전 비난에도 자신감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1-28 19:32:1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불안한 수비보완 놓고 많은 고민
- 지금은 우리 믿고 응원해 달라”

2023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조별리그 말레이시아와의 ‘졸전’ 후에도 팬들과 취재진에 “결승전까지 호텔을 예약하라”고 큰소리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2023 아시안컵 16강전을 대비한 훈련 전 선수들과 미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클린스만 감독은 27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인근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숙박을 연장해야 하는데 정말 결승전까지 예약해도 되는 것이냐’고 묻자, 시원하게 웃으며 “빨리 연장하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 우리는 우승하기 위해 여기에 왔고, 목표가 뚜렷하며, 우리 자신을 믿는다”면서 “여러분도 같이 믿어 달라. 끝까지 함께 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회가 끝났을 때 우리가 우승을 못 했다면, 질타해도 좋다. 그 것을 감내하는 게 내 일”이라면서 “그러나 지금은 우리를 믿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25일 치른 조별리그 3차전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기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무려 6골이나 내주며 1승 2무에 그쳤다. 상황이 이렇자 클린스만호의 경기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클린스만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수비에 대해 “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을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고, 선수들과도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전에 대해서는 “3실점 중 2실점은 심판 판정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말레이시아가 가져간 페널티킥도 사실은 줄 장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의 토너먼트 첫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이탈리아 대표팀 등을 지휘한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지휘하는 만큼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사우디는 공격진이 자유롭게 위치를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게 상당히 좋다”며 “개인 기량이 좋은 공격수들을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