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리 키즈’ 신지애, 박세리 이름 건 LPGA 대회 선두

3라운드 버디 8개 몰아쳐…파리올림픽 출전권 정조준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3-24 19:35:49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지애가 박세리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다.
신지애가 박세리 이름을 딴 대회인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3라운드 16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신지애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 8타를 줄인 신지애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 전날 공동 33위에서 교포 앨리슨 리(미국)와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신지애는 3~7번 홀에서 다섯 차례 연속 버디를 몰아쳤고 후반 들어서도 버디 3개를 솎아냈다. 이날 막판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던 인뤄닝(중국)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해 공동 3위(7언더파 206타)로 내려갔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는 신지애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이 대회에서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0승, LPGA 투어에서도 11승을 기록하는 등 프로 통산 64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신지애는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내가 처음 LPGA 투어에서 뛸 때 사람들은 내 세대를 ‘박세리 키즈’로 불렀다”면서 “그가 처음 주최하는 대회에서 뛸 수 있어 자랑스럽다. 나도 그처럼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한국 선수 중에선 신지은이 공동 15위(4언더파 209타) 임진희가 공동 26위(3언더파 210타)로 뒤를 이었다. 이미향은 공동 32위(2언더파 211타) 김효주는 공동 40위(1언더파 212타)다.

신지애는 올 여름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일 절호의 찬스도 잡았다. 올림픽 여자골프에서는 올림픽 랭킹을 기준으로 한 나라당 출전권이 2장씩 주어지는데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들은 단일 국적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세계 18위인 신지애는 고진영(6위) 김효주(9위) 양희영(14위)에 이어 네 번째다. 신지애는 “(올림픽 출전은) 내가 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박세리에게 말한 이유”라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대회를 뛰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5. 5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6. 6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7. 7[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8. 8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9. 9‘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10. 10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
  2. 2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3. 3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4. 4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5. 5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7. 7‘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2. 2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3. 3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4. 4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5. 5[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6. 6홍대서 ‘마약 사탕’ 신고…경찰 확인 결과 오인신고
  7. 7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8. 8[속보] 日여성 살해 30대 남성…성범죄 목적 가능성도 수사
  9. 9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10. 10진주 송전탑서 60대 작업자 20m 추락해 숨져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