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천안에 역전승, 부산 아이파크 역시 ‘원정 불패’

K리그2 경기서 4-2 대파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4-10 22:05:1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임민혁 동점포 포함 멀티골
- 3승3패로 상위권 도약 발판

‘원정 무패’ 부산 아이파크가 천안시티FC를 제물로 삼아 원정 3승을 챙겼다.
부산 아이파크의 임민혁이 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멀티골을 터트리고 있다. 이날 부산은 천안을 4-2로 대파했다. 부산 아이파크 제공
부산은 10일 오후 4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천안과의 원정경기를 4-2로 승리했다. 전반 천안에 1골을 내준 부산은 페신과 로페즈를 조기에 투입하며 ‘페라로(페신 라마스 로페즈)’를 완전체로 만들면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임민혁의 동점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은 부산의 흐름으로 완전히 끌어온 상태에서 이동수와 이한도의 골에 이어 임민혁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천안을 눌렀다. 천안의 모따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전반 초반은 천안의 무대였다. 천안의 브라질 용병 에리키 모따 파울리뇨 3인방이 중원을 장악하면서 분위기를 잡아갔다. 전반 13분 모따의 헤더를 부산의 수문장 구상민이 슈퍼세이브 했으나 이어진 파울리뇨의 코너킥을 에리키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초조해진 부산은 전반 28분 페신과 로페즈를 투입하며 페라로를 완성했다. 1점을 뒤진 상태에서 이른 시간에 공격 축구로 전환한 것이다. 이후 분위기는 부산으로 서서히 넘어왔다. 그러던 중 전반 추가시간 6분이 끝날 무렵 임민혁이 골문 앞에서 왼쪽으로 몸을 돌리며 날린 슛이 골문 왼쪽 깊숙히 박히면서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이어 부산의 박진섭 감독이 공을 들여 영입한 이동수가 후반 9분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부산 쪽으로 끌어왔다. 천안은 장성재를 내보내는 대신 김성준을 불러들이면서 본격적인 돌격 축구로 전환했다.

이후에도 부산의 공세는 거셌다. 후반 27분 부산의 주장 이한도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천안을 흔들었다. 이한도는 천안의 모따 등 수비수 2명과 골문 앞에서 동시에 솟아올랐으나 볼은 이한도의 머리에 정확히 맞아 골망을 흔들었다. 불과 7분 뒤인 후반 28분에 임민혁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올 시즌 첫 골을 넣은 임민혁이 동시에 멀티골까지 달성한 것. 천안은 후반 40분 모따가 한 골을 추가하면서 4-2를 만들었으나 승부는 이미 부산으로 기운 상태였다.

부산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올 시즌 3승 3패가 됐고, 천안은 1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8. 8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9. 9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8. 8[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9. 9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