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선홍호, 22일 일본전…2년 전 굴욕 씻을까

U-23 아시안컵 8강 조기 확정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4-21 19:43:4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1위되면 올림픽행 대진 수월
- 황 감독 “조직력 깰 방법 고심”

2022년 6월 12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끈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까지 출격시켰으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에 0-3으로 완패했다. 일본은 파리 올림픽을 겨냥해 기준 나이보다 2살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렸기에 더 충격적이었다.

2년이 흘러 황선홍호는 22일 밤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B조 3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아랍에미리트(UAE) 중국을 꺾고 승점 6에 골 득실 +3으로 공동 선두를 이루며 8강행을 확정했다.

황선홍호는 8강에서 A조 1위의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본에 이겨 조1위에 올라야 한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우세해 보인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일찍부터 기준 연령보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회 연령 상한선인 24세보다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결승에서 또다시 만났지만 이번에는 황선홍호가 2-1로 웃었다. 금메달에 병역 혜택이 걸린 만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등 유럽파 선수들이 출격해 유리했다.

하지만 부지런히 전열을 정비한 일본은 지난 해 11월 세계적 강호 아르헨티나 U-23 대표팀을 5-2로 격파하기도 했다. 반면 황선홍호는 아시안게임 당시보다 약해졌다. 배준호(스토크 시티) 김지수(브렌트퍼드) 양현준(셀틱) 모두 소속팀 반대로 합류가 불발됐다.

주목할 사실은 2년 전 우리나라를 꺾을 때 뛰었던 선수 다수가 이번 대회에도 참가했다는 점이다. 당시 두 번째 골을 넣은 공격수 호소야 마오(가시와 레이솔)를 포함해 우치노 다카시(뒤셀도르프), 사토 게인(브르더 브레멘), 마츠키 구류(FC도쿄), 후지오 쇼타(FC마치다) 등이 또 한 번 한국을 상대한다.

황 감독은 지난 19일 중국을 2-0으로 꺾은 후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오랜 시간 조직력을 다져와 조직력에서는 이 대회 참가국 중에는 ‘톱’”이라며 “종합적으로 점검해 좋은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2. 223일 부산, 울산, 경남 오전은 ‘비’…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예상
  3. 3'수호자의 발걸음' 1년 만에 마무리...한국전 참정용사에 ‘맞춤신발' 헌정
  4. 4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안 나왔다…'Rising Wings'로 선정
  5. 5중금속 검사 안한 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판매한 유통업자 기소
  6. 6‘탑건’에 나온 美 항모 루즈벨트함 부산에 입항…국내 최초
  7. 7부산 사하구 "결혼하면 축하금 및 전세금 지원" 파격제안
  8. 8한한령 풀리나 했는데...부산 밴드 '세이수미' 공연 3주 앞두고 취소
  9. 9밀양 가해자는 예비신랑…유튜버 또 신상 폭로
  10. 10다음주 이후 기름값 부담 커진다…국제유가↑·유류세 인하폭↓
  1. 1‘탑건’에 나온 美 항모 루즈벨트함 부산에 입항…국내 최초
  2. 2채상병 특검법, 야당 단독 법사위 통과…재발의 22일만 초고속
  3. 3"우키시마호 진실 드러날까"…정부, 일본에 승선자 명부 요구
  4. 4국민의힘, 채상병특검법 통과에 “이재명 충성 경쟁” 맹비난
  5. 5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내일 원구성 막판 협상
  6. 6한동훈 23일 출사표…부산 국힘 의원 ‘어대한’에 동상이몽
  7. 7박수영 ‘국쫌만’ 22일 200회…남구민 민원 ‘훌훌’
  8. 8환경부 신임 차관 이병화, 고용부 신임 차관 김민석, 특허청장엔 김완기 내정
  9. 9‘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펀드 허용한다
  10. 10“전쟁상태 처하면 지체없이 군사 원조” 한반도 유사시 러 개입 시사
  1. 1과기통신부 차관, '기간통신망' KT부산센터 점검
  2. 2'수호자의 발걸음' 1년 만에 마무리...한국전 참정용사에 ‘맞춤신발' 헌정
  3. 3가덕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안 나왔다…'Rising Wings'로 선정
  4. 4다음주 이후 기름값 부담 커진다…국제유가↑·유류세 인하폭↓
  5. 51125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1억 9528만 원씩
  6. 6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톤 바다로 누설
  7. 7부산 중소기업인대회 성료…최금식 회장 금탑산업훈장
  8. 8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 기회발전특구 지정(종합)
  9. 9세계인 사로잡은, 시그니엘 오션뷰
  10. 10[뉴스 분석] 공급 부족 서울아파트 ‘꿈틀’…경기 불확실 부산은 ‘눈치만’
  1. 123일 부산, 울산, 경남 오전은 ‘비’…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예상
  2. 2중금속 검사 안한 미끼용 멸치, 식용으로 판매한 유통업자 기소
  3. 3부산 사하구 "결혼하면 축하금 및 전세금 지원" 파격제안
  4. 4밀양 가해자는 예비신랑…유튜버 또 신상 폭로
  5. 522일 부산, 울산, 경남 강한 장맛비... 강풍, 풍랑 주의
  6. 6울산 남구 불소 공장서 폭발사고…인명·화재 피해 없어
  7. 7기상청,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 호우주의보 해제
  8. 822일 오후1시30분부터 부산 서부중부동부 호우주의보 발효
  9. 9부산 해운대구, 초등 신입생에 입학금 지원…1인당 20만원
  10. 10의협 특위 “내년도 정원 협의해야”…정부 “협의 대상 아냐”
  1. 1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2. 2김태형 감독의 승부수…“선발투수 한명 불펜 기용”
  3. 3태권도 큰 별 박수남 별세, 향년 77세…유럽서 활동
  4. 4전차군단 독일 헝가리 꺾고 16강 선착
  5. 5BNK 이소희·안혜지 농구대표팀 승선
  6. 6한국 U-20 여자핸드볼 서전장식
  7. 7머리, 올림픽·윔블던 출전 불투명
  8. 8전미르 마저 2군…롯데 1순위 입단선수 얼굴보기 힘드네
  9. 9축구협회 대표팀 감독후보 평가, 5명 내외 압축
  10. 10북한 파리올림픽 6개 종목 14장 확보
우리은행
부산 스포츠 유망주
소년체전 부산 유일 2관왕…올림픽·세계선수권 도전
부산 스포츠 유망주
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