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가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초로 8강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최종전에서 요르단을 4-1로 대파하고 8강 진출을 달성했다.
요르단(1무 2패·승점 1)을 꺾은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 이날 호주(2무 1패·승점 2)와 0-0으로 비긴 카타르(2승 1무·승점 7)에 이어 A조 2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A조에서는 카타르와 인도네시아가 1,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올해 첫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를 통과하고 역대 처음으로 8강 무대까지 올라서는 기쁨을 맛봤다. 앞서 지난 16일 카타르에 0-2로 패한 인도네시아는 이틀 뒤인 18일 호주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승리를 추가한 것이다.
인도네시아의 8강전 상대는 조별리그 B조 1위 팀이다. 한국과 일본의 최종전 승자가 인도네시아와 4강 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