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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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타구를 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
김하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28(92타수 21안타)까지 상승했다. 김하성이 한 경기에 안타 2개 이상을 때린 건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1경기 만이다. 또한 김하성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는 데도 성공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팀이 2-1로 앞선 2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브렌턴 도일의 직선타를 넘어지며 잡아냈다. 2루 주자가 움직이는 걸 보고 3루 방향으로 이동하던 김하성은 총알 같은 타구가 반대 방향으로 날아오자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공을 잡아냈다. 그러나 팀은 4-7로 역전패당해 최근 2연승이 끊겼다.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는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연속 출루 경기가 13경기에서 끊겼다. 이정후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는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72(92타수 25안타)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3일 메츠전까지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지만, 이날은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5-1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인 빅리거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가던 9회 쐐기 1점 홈런을 쐈다. 이날 오타니의 홈런은 타구 속도가 시속 118.7마일(약 191㎞)이었고, 비거리는 450피트(약 137m)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