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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고진영 타이틀 방어·시즌 첫승 동시 정조준

9일 LPGA 파운더스컵 출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5-07 19:39:4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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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는 LET 한국대회 나서
- 10일 KLPGA NH투자증권도

미국과 한국, 유럽에서 여자골프가 동시에 출격한다.

고진영
고진영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1·6656야드)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우승을 노린다. 파운더스컵은 고진영이 2019, 2021, 2023년 등 세 차례나 우승한 대회다. 직전 대회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공동 4위(5언더파 279타)로 마쳐 파운더스컵 2연패 도전에 고무적이다.

이 외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LPGA 투어 최초의 ‘6연승’에 도전하며, 직전 대회인 L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해나 그린(호주),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한 마지막 1승을 채우려는 세계랭킹 10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고진영에게 져 2연패가 불발됐던 이민지를 비롯해 유해란 양희영 김아림 신지은 최혜진 김세영 지은희 이미향 안나린 전인지 임진희 등이 출전한다.

올 시즌 3승을 노리는 박지영과 통산 3승을 앞둔 박민지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의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에서 격돌한다. 박지영은 현재 다승, 상금(4억2488만 원), 대상포인트, 평균타수(69.227타) 등 개인 타이틀 경쟁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박민지도 참가한다. 집이 수원CC 길 건너에 있고 평소 연습 장소도 수원CC 드라이빙 레인지다. 박민지가 이번에 우승하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통산 세 번째이자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일군다. 통산 상금 57억5165만 원을 받은 박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8위 이내에 들면 장하나(57억7049만 원)를 뛰어넘어 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가 된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 김효주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에 출전한다.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6000만 원)가 걸린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프로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경쟁한다. 단체전은 이틀 동안 같은 팀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하며, 개인전은 프로선수들의 사흘 동안 성적을 합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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