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주여고 농구 7년 만에 전국대회 제패

연맹회장기 결승 청주여고 격파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5-13 19:46:01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 유일 여고팀…MVP 김도연

부산 동주여고 농구가 7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동주여고는 부산 유일의 여고 농구부로 1966년 창단했다.
동주여고 농구부가 지난 10일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대회 여고부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주여고 제공
동주여고는 지난 10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청주여고를 68-57로 꺾고 우승했다. 동주여고가 전국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정상에 오른 건 2017년 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다.

7년 만에 동주여고를 전국 최강에 올려놓은 이진희 코치는 “직전 대회인 제49회 협회장기대회에서는 아쉽게 3위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며 “설욕을 위해 부상 선수들의 회복에 더 신경 쓰고 개인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춘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주여고는 이번 대회 5경기 ‘전승’의 신화를 썼다. 예선 1차전에서 청주여고와 맞붙어 66-61로 승리를 거둔 뒤 2차전에서도 마산여고를 84-64로 대파, 연승을 질주했다. 이후 온양여고와 숙명여고를 차례로 격파한 뒤 결승전에 올라 단 1경기도 패하지 않는 무서운 기세를 뽐냈다. 동주여고의 강점은 개개인의 우수한 기량에 더해 유기적인 수비력이다.

동주여고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센터 김도연이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동주여고 3학년 김도연은 187㎝의 최장신으로 결승전에서 40분을 모두 소화하며 19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024 여자프로농구(WKBL) 드래프트 상위 지명 유력 후보로 꼽히는 김도연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남다른 습득력과 두뇌 회전이 빨라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이 코치는 “도연이는 좋은 신체 조건에 더해 영리한 선수라 가르치는 대로 금방 따라 한다. 앞으로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 좋은 재목이 될 거라 판단된다”고 칭찬했다.

김도연의 뒤를 이어 하나겸과 김주하도 힘을 보탰다. 동주여고의 ‘미래’인 1학년 포워드 하나겸은 결승전에서 18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내 2번째로 많은 득점을 책임졌다. 2학년 포워드 김주하는 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3. 3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7. 7“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9. 9[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5. 5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6. 6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7. 7‘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8. 8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9. 9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0. 10“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4. 4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5. 5[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8. 8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9. 9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0. 10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