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첫날 11경기 ‘46골 폭죽’…진주고 2승 질주

협회장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6-02 19:33:58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프로 유스팀 조별리그 ‘혼전’
- 부산 개성고는 1승1패 기록
- 울산 현대고 롤러코스터 행보

국내 고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고교 월드컵’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국제신문-대한축구협회 공동 주최)가 지난달 31일 경남 함안군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11경기에서 46골이 터진 ‘골잔치’ 속에 K리그 프로구단 유스팀(U-18)간 대결다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이틀째인 2일에는 승패가 엇갈리는 가운데 경남진주고 충남기계공고와 풍생고가 2승을 달성하며 앞서나갔다.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개막한 지난달 31일 경남진주고(빨간 유니폼)와 김포FC 유스팀이 볼을 다투고 있다. 이날 경기는 경남진주고가 2-0으로 승리했다. 경남축구협회 제공
지난달 31일 개막 첫 경기로 펼쳐진 부산개성고와 안산그리너스 유스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부산개성고는 전반 24분과 후반 34분 두 골을 넣었으나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나면서 무위에 그쳤다. 안산그리너스는 후반 10분과 후반 12분 잇따라 역습 기회를 맞아 슛을 날렸으나 부산개성고의 골키퍼 김유래의 선방에 번번히 막혔다. 하지만 후반 35분 부산개성고의 구유하가 문전으로 쇄도, 결승골을 넣으면서 팽팽하던 승부에 균열이 갔다. 개성고는 2일 열린 인천대건고에 0-1로 아쉽게 패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틀간의 경기를 통해 대다수 팀이 1승과 1패를 나눠가졌다. 대구현풍고, 수원매탄고, 전주영생고, 울산현대고, 수원FC 유스팀, 광양제철고,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 서울이랜드 유스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반면 혼전 상황에서도 이틀 연속 승리를 챙긴 팀도 있었다. 경남진주고는 김포FC 유스팀을 2-0으로 누른 뒤 2차전 광주금호고와의 승부에서는 가까스로 4-3 역전승을 거뒀다. 충남기계공고는 첫 날 인천대건고를 상대로 4-1로 크게 이긴 데 이어 2차전에서 안산그리너스를 1-0으로 눌렀다. 성남풍생고는 첫 날 경북미용예술고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둔 뒤 2차전에서도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을 3-1로 압도하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부산개성고와 충남기계공고에 잇따라 패한 안산 그리너스 유스팀과 청주운호고, 경북미용예술고, 김포FC 유스팀은 나란히 2패를 기록했다.

청주운호고는 첫 날 부천FC 유스팀에 2-4로 패한 뒤 2차전에서 FC안양에 또다시 1-2로 패했다. 지난해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와 조별리그에서 모두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 따라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경북미용예술고 역시 2패(풍생고에 1-5 패, 아산FC 유스팀에 1-2 패)로 부진했다. 김포FC 유스팀도 진주고와 강릉제일고에 각각 0-2, 0-5로 패하며 2패가 됐다.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팀은 울산현대고였다. 울산현대고는 첫 날 수원FC 유스팀을 상대로 7-2를 기록했다. 양 팀 합계로는 9골에 달한다. 반면 2차전에서는 광양제철고에 0-4로 대패해 심한 편차를 보였다. 첫 날 대구현풍고에 0-2로 패했던 수원매탄고는 2차전에서는 서울이랜드 유스팀을 제물로 내리 6골을 따내며 울분을 씻어내렸다. 강릉제일고도 첫 날 금호고와 2-2 무승부를 펼친 뒤 2차전에서 김포FC 유스팀을 상대로 6-2로 대승을 거두며 선두권에 자리잡았다.

◇ 협회장배 고교 축구대회 전적(5월 31일)

부산개성고

1-0

안산그리너스
유스팀

충남기계공고

4-1

인천대건고

대구현풍고 

2-0 

수원매탄고

울산현대고

 7-2

수원FC 유스팀

광양제철고

1-1

천안시티FC 유스팀

부천FC 유스팀

4-2

청주운호고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

3-1

아산FC 유스팀

성남풍생고

5-1

경북미용예술고

서울이랜드
유스팀

4-1

전주영생고

광주금호고

2-2

강릉제일고

경남 진주고

 2-0

김포FC 유스팀


◇  전적(6월 2일)

인천대건고

1-0

부산개성고

충남기계공고

1-0

안산그리너스

전주영생고

1-0

대구현풍고

광양제철고

4-0

울산현대고

수원FC 유스팀

2-0

천안시티FC 유스팀

FC안양 유스팀

2-1

청주운호고

성남풍생고

3-1

제주유나이티드
유스팀

아산FC 유스팀

2-1

경북미용예술고 

수원매탄고

6-1

서울이랜드
유스팀

경남진주고

4-3

광주금호고

강릉제일고

6-2

김포FC 유스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4. 4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3. 3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4. 4“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5. 5[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6. 6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7. 7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8. 8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9. 9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10. 10[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7. 71243회 로또 복권 1등 12명…당첨금 각 25억 9252만 원씩
  8. 8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9. 9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0. 10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1. 1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6. 6‘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7. 7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8. 8올해 7개월간 ‘사이버 도박’ 검거 10대 267명…작년 전체보다 많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중국 최고지도자 상호 중식당 테러…용의자 모두 중국인
  1. 1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2. 2[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3. 3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5. 5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6. 6[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7. 7[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8. 8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9. 9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10. 10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부산 야구장 미래는
비오면 그라운드·관중석 물난리…구단 시설 보강도 한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