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홈런에 웃고 울고…거인, 기아전 6연승 불발

프로야구 롯데 4-5 재역전패…김진욱 시즌 2호 선발승 무산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6-06 19:12:1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손성빈·손호영의 홈런 빛바래

프로야구 9위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한 연승 행진을 ‘5’에서 멈췄다.
6일 KIA전에서 나란히 홈런을 터트린 손성빈(왼쪽 사진)과 손호영. 연합뉴스
롯데는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주말 3연전 3차전에서 4-5로 졌다. 앞선 1, 2차전을 모두 잡은 롯데였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아쉽게 패해 위닝시리즈 달성으로 만족해야 했다. 롯데는 지난달 21~23일 치른 KIA와의 3연전에서는 스윕을 거둬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KIA 상대 6연승의 신바람을 낼 수도 있었다.

롯데는 이날 1회말 KIA의 톱타자 박찬호에게 좌월 홈런을 맞아 선제점을 내줬다. 그러나 3회초 박승욱이 중전 적시 2루타로 3루 주자 손성빈을 홈에 불러들여 1-1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2사 3루 득점 기회에서 손호영이 우전 안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가 5회 손성빈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1점 더 달아난 가운데 KIA가 6회 2점을 따라붙으면서 두 번째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다. 김선빈이 2사 3루에서 롯데의 두 번째 투수 최이준의 7구째 149㎞ 직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터트리는 바람에 롯데 선발 투수 김진욱의 시즌 두 번째 선발승도 날아갔다. 김진욱은 지난달 31일 NC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해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롯데는 8회초 손호영의 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경기를 리드하는 데 성공했다. 손호영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곽도규의 5구째 142㎞ 직구를 공략해 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려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8회말 ‘고졸 신인’ 전미르가 김도영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양 팀은 다시 동점으로 맞섰다. 전미르는 김선빈에게 우전 적시타까지 허용해 롯데가 결국 우위를 내줬다.

KIA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대투수’ 양현종은 이날 1, 2회에 탈삼진 1개씩을 추가하며 20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양현종에 앞서 KBO리그에서 2000탈삼진을 돌파한 투수는 2009시즌 뒤 은퇴한 송진우(2048탈삼진)가 유일하다.

롯데는 지난 4일 열린 KIA와의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이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둬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KBO리그에서 무사사구 완봉승이 나온 것은 2022년 6월 11일 kt의 고영표가 롯데 상대로 달성한 이후 2년 만이다. 롯데는 이어 5일 2차전에서 선발 투수 한현희의 호투(5이닝 2실점)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2478일 만의 KIA전 5연승에 성공했다.

▶광주(6일)

롯데

002 010 010 

4

기아

100 002 02X  

5

▷승= 곽도규(2승 1패) ▷세= 정해영(2승 1패 18세이브)      ▷패= 전미르(1승 5패 1세이브) ▷홈런 = 손성빈 2호(5회1점) 손호영 5호(8회 1점·이상 롯데) 박찬호 2호(1회 1점) 김선빈 5호(6회 2점) 김도영 15호(8회 1점·이상 KIA)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4. 4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5. 5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6. 6[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7. 7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8. 8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9. 9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10. 10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번쨰"
  3. 3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4. 4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5. 5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6. 6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7. 7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8. 8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9. 9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2. 2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3. 3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6. 6“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9. 9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0. 10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4. 4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5. 5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6. 6'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9. 9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10. 10'보조배터리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11일 새벽 1시40분에 제주 도착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