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핸드볼 류은희, 올림픽 국대 합류

한국인 최초 유럽 챔스서 우승, 휴식없이 스웨덴 전지훈련 참가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6-06 19:24:2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인 최초로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류은희(34·사진)가 7월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했다.

류은희의 소속팀인 헝가리 교리는 지난 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MVM 돔에서 열린 2023-2024 EHF 챔피언스리그 여자 결승 SG BBM 비에티그하임(독일)과의 결승에서 30-24로 승리했다. 현재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은희는 역대 한국선수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남겼다.

핸드볼이 단체구기종목 가운데 축구 다음가는 인기를 끄는 유럽에서 챔피언스리그는 유럽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교리와 비에티그하임의 결승에 1만85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것을 봐도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16개 팀이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했으며 교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복귀했다. 류은희는 결승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에스비에르(덴마크)와의 준결승에서 1골을 넣고 팀의 24-2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을 마친 류은희는 지난 5일 우리나라 국가 국가대표 선수단이 훈련 중인 스웨덴으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20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류은희는 5일 스웨덴 도착 후 “여러 번 도전한 끝에 우승하게 돼 기쁘다.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휴식 없이 바로 대표팀에 소집돼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막상 합류하려니 피곤하고 힘도 든다”며 “아직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여운이 남아 몸이나 정신이 어지럽지만 잘 정돈해서 대표팀에도 잘 스며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류은희는 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43골을 넣어 득점 3위에 올랐고 우리나라도 4강에 진출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 대회에도 출전했으나 각각 조별리그 탈락과 8강 진출에 그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9. 9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