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에어컨 없는’ 올림픽 선수촌…韓선수단, 쿨링재킷 입는다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6-12 19:28:4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에어컨 없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더위와 싸워야 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특수 장비가 지급된다.

대한체육회는 친환경 특수 냉매제(PCM)를 활용한 쿨링 재킷·시트를 제작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쿨링 재킷은 200벌, 쿨링 시트는 150개를 맞췄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다. 파리 조직위는 특수 공법으로 외부 기온보다 최대 10도 이상 낮게 선수촌 실내 온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종종 40도까지 올라가는 파리의 7월 말 날씨를 고려할 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려는 각 나라의 혹서기 대책은 이제 필수이자 전략이 됐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도 파리 조직위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면서 선수들의 기량을 100% 가까이 끌어내고자 친환경 특수 냉매제인 상변화물질(Phase Change Material·PCM)을 사용해 특수 재킷을 제작했다. PCM은 특정 온도에서 온도 변화 없이 고체에서 액체, 액체에서 기체로 또는 그 반대 방향으로 변하면서 많은 열을 흡수 또는 방출할 수 있는 열 조절 물질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후 또는 휴식 시간에 쿨링 재킷을 입으면 시원하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또 쿨링 시트를 관절 등 부상 부위 치료에도 쓸 수 있다. 냉각 속도도 빠르고 유지 시간도 길다는 게 체육회의 설명이다.

한 번 사용한 재킷과 시트는 냉장고나 찬물에 넣어두면 다시 냉기를 되찾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체육회는 쿨링 재킷과 시트가 올림픽 기간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컨디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18도가 일정하게 유지돼 선수들이 동상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9. 9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