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달라진 한현희…시즌 첫 QS, 이적 후 최다 9탈삼진

프로야구 키움전 선발등판 호투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6-12 19:29:4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멍난 롯데 마운드 한 축 맡아
- 2경기 연속 감독 기대에 부응

“(한)현희가 당분간 (선발 투수 역할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제일 경험이 많으니까.”
롯데의 한현희가 지난 11일 키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김태형 감독은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날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사이드암 한현희에 대해 믿음을 보냈다. 프로 데뷔 12년 동안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충실히 해온 한현희가 최근 들어 구멍이 생긴 롯데 선발진을 대신해 팀을 위기에서 구해낼 적임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현희는 김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현희는 이날 6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역투했다. 올 시즌 첫 선발 등판 경기인 지난 5일 광주 KIA전(5이닝 1자책점)에 이은 연속 호투다. 특히 한현희는 이날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달성과 함께 롯데 이적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통해 3+1년 최대 40억 원(계약금 3억, 보장 연봉 15억, 옵션 22억)으로 고향 팀 롯데로 이적한 한현희의 롯데 소속 한 경기 최다 탈삼진 종전 기록은 6탈삼진(2023년 5월 13일·18일)이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그의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수는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고 2015년 4월 10일 kt전에서 기록한 14탈삼진이다.

이제 한현희가 이날 경기를 계기로 그동안의 부진한 모습을 벗어 던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한현희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 할 FA 첫해 때 선발 투수로 18경기 86과 ⅓이닝 동안 4승 10패 평균자책점 5.11, 불펜으로는 17과 ⅔이닝 3홀드 2승 2패 평균자책점 7.13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고,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으로 넘어가 ‘특훈’까지 받는 등 절치부심했다.

그러나 2024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못했고, 개막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여기에 더해 1군으로 부름을 받은 4월 9일 삼성전에서 ⅓이닝 3실점으로 무너져 또 한 번 2군으로 내려가야 했다.

다행히 5월 들어 본 궤도에 오르는 분위기인 까닭에 앞으로 FA 투수에 걸맞은 피칭을 꾸준히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4. 4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5. 5[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6. 6[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7. 7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8. 8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9. 9[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10. 10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1. 1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2. 2[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3. 3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4. 4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5. 5[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6. 6[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8. 8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9. 9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5. 5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6. 6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7. 7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8. 8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2. 2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3. 3[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4. 4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5. 5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6. 6[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7. 7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8. 8광주서 승합차·시내버스·오토바이 추돌…2명 경상
  9. 9"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10. 10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