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근대5종 성승민, 계주 이어 개인전도 金

세계선수권 韓 여자 최초 우승,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확보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6-16 19:34:2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남자부 전웅태 개인전 동메달

성승민(한국체대)이 한국 여자 근대5종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 딴 성승민.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성승민은 지난 15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합계 1434점을 획득, 블런커 구지(헝가리·143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전까지 한국 근대5종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은 2017년 남자부의 정진화가 유일했다. 여자부에선 지난 10일 계주 경기에서 김선우(경기도청)와 성승민이 첫 금메달을 합작했고, 개인전에서도 성승민이 일을 냈다.

이번 우승으로 성승민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자에게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미 이번 시즌 월드컵 선전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파리행이 유력했으나 이번 대회 개인전 금메달로 단숨에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웅태(광주시청)와 김선우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으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2003년생으로 중학교 때 수영에서 종목을 바꾼 성승민은 2022시즌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지난해 5월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에 입상(은메달)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번 시즌 월드컵 2·3차 대회에서 연속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승민은 “3번째 출전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첫 금메달을 따서 무척 영광스럽다. 올림픽 전에 좋은 느낌을 갖고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단체전에선 성승민을 비롯해 개인전 8위(1391점)의 김선우, 14위(1357점)의 장하은(LH)에 힘입어 2022년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전웅태가 처버 뵈흠(1551점), 벌라주 세프(1524점·이상 헝가리)에 이어 3위(1513점)에 오르며 2019년 이후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근대5종에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전웅태는 2회 연속 입상의 희망을 밝혔다. 전웅태는 “사격에서 근대5종 인생에서 몇 번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실수 없는 경기가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도 전웅태와 서창완(1457점·개인전 14위), 김승진(인천시체육회 ·1445점·개인전 15위)의 합작(4415점)으로 헝가리(4544점)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반여 홈플도 매각…대형매장들 ‘아파트 개발’ 러시
  2. 2쿠팡·테무 공세 맥못추는 오프라인…부산 5년간 대형 유통점 8곳 폐점
  3. 3“187㎝ 몸 구겨넣은 車 트렁크신, 쉽지 않았죠”
  4. 4“브레이크 없이 탈래요” 10대 아찔한 자전거 질주에 ‘철렁’
  5. 5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6. 6용호부두 재개발 재개…해양관광시설 꾸민다
  7. 7직접 작사·작곡도 거뜬…‘실력파’ 가수들 돌아왔다
  8. 8에어부산,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채용
  9. 9[근교산&그너머] <1389> 성주 가야산 ‘칠불 능선’
  10. 10올 여름도 삼계탕? 내가 먹고 힘나야 진짜 보양식
  1. 1“에어부산 분리매각, 합병에 악영향 없다” 법률 자문 나와
  2. 2이재성 '유튜브 소통' 변성완 '盧정신 계승' 최택용 '친명 띄우기' 박성현 '민생 우선'
  3. 3우원식 “2026년 개헌 국민투표하자” 尹에 대화 제안
  4. 4與 “입법 횡포” 野 “거부권 남발”…제헌절 ‘헌법파괴’ 공방
  5. 5與 ‘방송4법’ 등 필리버스터 준비 돌입
  6. 6성창용 부산시의회 기재위원장, 자치발전대상 광역부문 수상
  7. 7與 나·원, 전대 막바지 ‘한동훈 리스크’ 집중공세
  8. 8예산권 보장 지방의회법 제정 본격화, 행정통합·맑은 물 사업 등 지원 총력
  9. 9정연욱, 1호 법안으로 '광안리해수욕장관광특구지정법' 발의
  10. 10복지부, 부산 숙원 ‘침례병원 공공화’ 재활의료 확대 검토
  1. 1반여 홈플도 매각…대형매장들 ‘아파트 개발’ 러시
  2. 2쿠팡·테무 공세 맥못추는 오프라인…부산 5년간 대형 유통점 8곳 폐점
  3. 3용호부두 재개발 재개…해양관광시설 꾸민다
  4. 4에어부산, 팬데믹 이후 첫 대규모 채용
  5. 5부산 요트 타고 영화 속 음식 즐겨요
  6. 6부산은행 3000억 특별대출…조선해양기자재 기업 돕는다
  7. 7부산항 퀸즈W 오션프런트 임차인 모집
  8. 8직원 자녀출산 팔걷어붙인 회장님…성우하이텍 1명당 1000만원 쏜다
  9. 9가상자산 시세조종 땐 감옥 간다…이용자보호법 19일부터 시행
  10. 10SK이노- SK E&S 합병…100조 에너지기업 탄생
  1. 1“브레이크 없이 탈래요” 10대 아찔한 자전거 질주에 ‘철렁’
  2. 2부산지역 대학병원도 전공의 사직처리 임박
  3. 3부산 남구 보육거점센터 공사, 기준치초과 중금속 나와 중단
  4. 4부산시교육청 학교행정지원본부 정식 개소 불발
  5. 5밀양 한 아파트서 ‘펑’…1명 숨져(종합)
  6. 6“해상풍력특별법 마련해 통영 수산업계 보호해야”
  7. 7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18일
  8. 8부산·울산·경남 낮 최고 27∼29도…흐리고 가끔 비
  9. 9강서구 ‘3대째 토박이’ 계신교? 아낌없는 예우·지원 챙겨가이소
  10. 10비움으로 쾌적한 거리…지역색으로 채운 간판
  1. 1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2. 2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3. 3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4. 4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5. 5한국 여자양궁 단체전 10연속 금 도전
  6. 6부산의 아들 수영 김우민 “파리서 가장 높은 곳 서겠다”
  7. 7“황희찬, 마르세유에 이적 의사 전달”
  8. 82관왕 노린 동명대 축구 아쉬운 준우승
  9. 9“매 경기 결승이라 생각, 동아대에 우승 안길 것”
  10. 10MLB 평균타율 56년 만에 최저수준
부산 스포츠 유망주
최고 구속 150㎞대 던지는 에이스…메이저리그 입성 꿈
부산 스포츠 유망주
소년체전 플뢰레 금…검만 쥐면 자신감 넘치는 ‘의인 검객’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