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서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부산의 최기만(BNK부산은행)이 400m 종목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부산시육상연맹은 17일 폐막한 종별선수권대회에서 부산은 금 4개, 은 3개, 동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주최, 전라남도육상연맹 주관,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먼저 최기만은 종전 본인 최고기록인 46.95를 0.04초 단축한 49.91로 우승, 올해 2개 대회서 영광을 누렸다. 또한 400m 종목의 기대주로 급부상했으며 다가올 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강한 우승 후보로 부산을 대표하는 단거리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제79회 전국대학육상선수권 해머던지기에서 61m13을 던져 대학 최강자로 군림한 강민승(동아대 4년)은 이번 대회에서 61m61을 던져 금메달을 따내며 시즌 2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7.56m의 기록을 낸 멀리뛰기의 이현우(부산대)와 1.95m를 뛴 높이뛰기의 김준기(부산체고)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