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롯데 지시완 최설우 김서진 전격 방출 통보

지, 한때 주전포수로 안방 지켜…FA 유강남 입단후 입지 좁아져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6-20 19:20:4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서진, 1군 데뷔도 못하고 떠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주전급 포수로 한때 안방을 지켰던 지시완(30)을 비롯해 투수 최설우(30)와 내야수 김서진(20) 등 3명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롯데는 20일 이들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지시완이다. 2014년 한화 이글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2015년 1군에 데뷔했던 지시완은 2019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당시 롯데는 우완 투수 장시환과 포수 김현우를 한화에 대주는 대신 지시완과 내야수 김주현(은퇴)을 데려왔다. 당시 포수난에 시달리던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나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보강하는 대신, 트레이드로 지시완을 데려와 빈자리를 채웠다.

2018년 한화에서 99경기 타율 0.275(207타수 57안타) 7홈런 29타점 OPS 0.731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공격형 포수로 두각을 드러낸 지시완은 롯데 이적 후 2년 뒤 안방을 지키기 시작했다. 2021년 73경기 타율 0.241, 7홈런, 2022년 75경기 타율 0.213, 3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시완은 지난해 유강남이 FA로 롯데에 입단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그해 결국 1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는 1군에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지시완의 KBO리그 통산 성적은 324경기 타율 0.244, 166안타 19홈런 85타점이다.

롯데는 최설우(개명 전 최영환)에게도 방출을 통보했다. 2014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한화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설우는 2015년 한화를 떠나 롯데에 입단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불펜으로 활약한 그는 통산 101경기 2승 7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7.07의 성적을 남겼다.

2022년 2차 9라운드 8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김서진은 2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김서진은 프로야구 2번째이자 야수로는 최초로 학창 시절 야구선수로 뛰지 않고도 KBO리그 지명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인 신분인 김서진은 재택학습과 유튜브를 통해 야구를 독학해 프로 유니폼까지 입었지만, 결국 1군 데뷔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롯데를 떠나게 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