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퓔크루크 극장골…독일 16강 진출

유로 2024 스위스와 1-1 비겨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6-24 19:41:17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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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이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위스와 힘겹게 비기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니클라스 퓔크루크(도르트문트)의 동점골이 터져 1-1로 비겼다. 앞서 2연승으로 이미 16강 진출권을 따냈던 독일은 2승 1무(승점 7)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치고 조 1위를 확정, 2위 스위스(1승 2무·승점 5)와 함께 16강 무대에 직행했다. 같은 시간에 열린 또 다른 A조 최종전에서는 헝가리(1승 2패·승점 3)가 스코틀랜드(1무 2패·승점 1)를 1-0으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 다른 조 3위 팀들과의 성적을 따져 16강 티켓 가능성을 타진하게 됐다.

독일은 전반 17분 만에 로베르트 안드리히(레버쿠젠)의 중거리포로 먼저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안드리히의 슈팅에 앞서 자말 무시알라(뮌헨)의 반칙이 발견돼 골 취소가 됐다. 독일이 주춤한 사이 스위스가 먼저 골 맛을 봤다. 전반 2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레모 프로일레(볼로냐)가 투입한 크로스를 단 은도예(볼로냐)가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을 쭉 내밀어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독일은 후반 추가시간 2분 왼쪽 측면에서 다비드 라움(라이프치히)이 올려준 크로스를 후반 31분 무시알라 대신 교체로 투입된 퓔크루크가 골 지역 정면에서 번쩍 솟아오르며 헤더로 ‘극장 동점골’을 꽂아 극적인 무승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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