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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여자골프 국가대표 김민솔 프로 전향

LPGA투어 출전 톱10 경력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7-02 19:19:4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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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대어’가 뜬다.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김민솔(18·사진)이 아마추어 신분을 벗고 프로로 전향했다고 김민솔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이 2일 밝혔다. 김민솔은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받았고 지난 1일 KLPGA 입회 절차를 마쳤다. 앞서 김민솔은 지난달 30일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김민솔은 그동안 주니어 무대에서 일찌감치 두드러진 경기력으로 많은 전문가가 차세대 유망주로 점찍었다. 제주지사배 블루원배 송암배 드림파크배와 전국체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탰다.

김민솔은 특히 2022년 강원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때 1, 2라운드 선두를 달렸고 공동 10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177㎝의 큰 키에서 뿜어나오는 부드러운 스윙으로 270야드를 거뜬하게 때려내는 장타력과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김민솔은 올해 참가한 세 차례 KLPGA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교촌 레이디스 오픈), 공동 8위(두산 위브 챔피언십)로 두 번이나 톱10에 들었다. 지난해에도 6번 KLPGA 투어 대회에 초청받아 컷 탈락 없이 세 차례 톱10에 진입해 프로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검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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