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의 아들 수영 김우민 “파리서 가장 높은 곳 서겠다”

영도서 태어나 부산체고 졸업, 올림픽 남 자유형 400m 출전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7-16 18:49:13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박태환 이후 16년 만에 금 도전
- 마르텐스 등과 메달 4파전 예고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획득을 노리는 ‘부산의 아들’ 김우민(22)은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고 말하는 등 혹독한 훈련을 통해 얻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말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16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직전 김우민은 “외신에서 나를 3등 후보로 꼽은 걸 봤다”며 “3등, 2등도 좋지만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 수영을 시작할 때부터 내 꿈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남자 자유형 400m 입상이 기대되는 김우민. 연합뉴스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최근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과를 예측하며 김우민의 이름을 3위 자리에 새겼다. 스윔스왬이 예상한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1위는 새뮤얼 쇼트(호주), 2위는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였다. 이 매체는 김우민이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을 밀어내고, 시상대에 설 것이라고 봤다. 많은 전문가가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구도를 ‘4파전’으로 예상한다. 실제 올해 남자 자유형 400m 기록 1~4위는 마르텐스(3분40초33) 위닝턴(3분41초41) 쇼트(3분41초64) 김우민(3분42초42) 순이다. 김우민은 올해 2월 열린 2024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당시 개인 최고 기록인 3분42초71로 우승하며 파리 올림픽 ‘우승 후보’로 부상했고, 지난 6월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는 3분42초42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김우민은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이 정말 혹독했다. 그래도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훈련했다”며 “훈련을 잘 소화해 자신감이 자랐다. 나도 이번 올림픽이 정말 기대된다”고 했다. 남자 자유형 400m는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첫 메달이 나오는 종목으로, 오는 27일(현지시간)에 예선과 결선을 모두 치른다. 김우민이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2008년 남자 자유형 400m 챔피언 박태환 이후 16년 만에 올림픽 수영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한다.

김우민은 2001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부산체고를 졸업한 ‘부산 사나이’다. 지난 3월에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홈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전 내 고향 부산에서 좋은 기운을 얻으려 시구를 하게 됐다”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5. 5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8. 8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9. 9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3. 3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6. 6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北,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확인…“기술 갱신 성과 확인 위한 발사”
  10. 10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5. 5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6. 6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7. 7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10. 10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9. 9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5. 5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6. 6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9. 9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10. 10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