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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4년 연속 MLB 30호 홈런고지

보스턴전 1번 지명타자 출전, 144m 초대형 아치 쏘아 올려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7-22 19:40:04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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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4년 연속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22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치고 있는 오타니. AP 연합뉴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다저스가 5-2로 앞선 5회말 공격에서 우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보스턴 선발 쿠터 크로퍼드를 상대로 4구째 가운데 몰린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44m의 초대형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올 시즌 30홈런을 채우면서 MLB 내셔널리그 홈런 1위를 지켰다. 2위 마셀 오즈나(28개·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는 2개 차다.

오타니는 2021년 46홈런을 때리며 MLB 데뷔 후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고, 2022년 34개, 2023년 44개의 홈런을 날렸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올 시즌 비거리 450피트(137m) 이상의 대형 홈런을 7개나 쳤다. 이는 올 시즌 최다기록이다”고 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315를 유지했다. 득점(78점)과 장타율(0.638)은 1위, 타점(70점)과 출루율(0.401)은 3위다. 다저스는 9-6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리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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