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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LPGA 데이나 오픈 1타차 2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7-22 19:43:24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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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플리는 9언더로 디오프 우승
- 임성재 막판 뒷심 발휘 공동7위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2승을 아깝게 놓쳤다.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데이나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지난 21일 대회 4라운드 7번 홀에서 퍼팅을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유해란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LPGA 투어 데이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짠네티 완나센(태국)에 1타 뒤진 단독 2위(19언더파 265타)에 올랐다. 한때 5타 차 열세를 따라잡고 15번 홀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봤던 유해란은 16번 홀(파4)에서 딱 1개 적어낸 보기가 우승 길목을 가로막았다.

역전 우승은 무산됐지만 유해란은 이번 시즌 최고 순위를 남겼다. 앞서 유해란의 최고 성적은 JM 이글 LA 챔피언십 3위였다. 또 유해란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5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이자 시즌 7번째 톱10에 진입해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이 부문 2위가 됐다. 유해란은 “이전까지 최고 순위는 3위였다. 이번에 2위를 했으니 다음 번엔 우승이다.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최혜진은 공동 7위(10언더파 274타)에 올랐다.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에서 7위를 차지한 임성재(왼쪽)가 안병훈과 파이널라운드 18번 홀에서 악수를 하는 모습. AFP 연합뉴스
제154회 브리티시 오픈(이하 디오픈)에서는 잰더 쇼플리(미국)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임성재가 한국선수 최고 성적인 공동 7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정상에 도전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면서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셰플러와 욘 람(스페인)과 동일한 성적이다. 안병훈은 1오버파 285타를 쳐 공동 13위에 올랐다.

우승은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 골라낸 세계랭킹 3위 쇼플리(합계 9언더파 275타)가 차지했다. 그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빌리 호셸(미국·7언더파 277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쇼플리는 지난 5월 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2개월 만에 다시 메이저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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