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中 판잔러 세계신기록, 아시아 선수 92년 만에 우승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1위, 2위와 격차 1초 이상 압도적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01 18:59:2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프랑스 수영의 자랑 마르샹
- 하루 금메달 2개 따며 3관왕

중국의 판잔러(19)가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 첫 세계신기록의 주인공이 되면서 아시아 선수로는 92년 만에 남자 자유형 100m 챔피언에 올랐다.

중국의 판잔러가 1일(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뒤 환호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우승한 프랑스의 레옹 마샹.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AFP·EPA 연합뉴스
판잔러는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40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자신이 올해 2월 2024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세운 종전 기록(46초80)을 0.40초나 줄였다. 아울러 아시아 선수로는 1932년 미야자키 야쓰지(일본) 이후 9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판잔러는 초반부터 레이스를 주도했고, 47초48에 터치패드를 찍은 2위 카일 차머스(호주)를 무려 1초08초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47초49로 3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1위와 2위의 격차가 1초 이상 벌어진 건 1928년 암스테르담 대회 이후 96년 만이다. 당시 1위 조니 와이즈뮬러(미국)는 58초6으로 2위를 한 이슈트반 바라니(헝가리·59초8)를 1초2 차로 꺾었다. 판잔러는 “정말 마법 같은 순간”이라며 “이 기록은 중국만을 위한 것이 아닌, 전 세계 수영을 위한 것이다. 더 좋은 기록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판잔러는 2023년부터 꾸준히 자유형 100m 기록을 단축해왔다. 지난해 5월 중국선수권에서 47초22를 찍어 황선우가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아시아 기록 47초56을 0.34초 단축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 2월에는 46초80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프랑스의 자랑’ 레옹 마르샹(22)은 파리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금메달을 연속해서 목에 걸었다. 마르샹은 이날 수영 경영 남자 접영 2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달 29일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02초95로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의 올림픽 기록(4분03초84)을 경신하며 정상에 오른 마르샹은 접영 200m 결승에서 1분51초21의 기록으로 두 번째 금맥을 캤다. ‘디펜딩 챔피언’ 밀라크는 1분51초75로 2위를 했다.

약 한 시간 뒤 그는 남자 평영 200m에서도 2분05초85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종목에서도 마르샹은 종전 올림픽 기록(2분06초38)을 보유한 잭 스터블티-쿡(호주)을 2위로 밀어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5. 5[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6. 6'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7. 7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8. 8“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9. 9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10. 10[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1. 1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2. 2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3. 3[속보]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청문 준비 돌입…12일 준비단 첫 출근
  4. 4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5. 5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6. 6임광현 “소방재원 확보 위해 미래대응기금 활용, 국회와 긴밀 협의”
  7. 7민주 “정부에 ‘실거주 구분 없이 종부세 공제 14억’ 강력 요구”
  8. 8[속보]당정 “소방 필수투자에 2조원 재정지원…지방부담 완화 검토”
  9. 9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10. 10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1. 1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2. 2'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5. 5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6. 6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양산 주남산단, 자금 조달 지연에 2028년까지 연장
  4. 4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5. 5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6. 6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7. 7진보당 "기본소득 8개 군 배제는 직권남용, 도지사 고발"…도 "하자 없어"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3. 3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4. 4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5. 5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6. 6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7. 7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8. 8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9. 9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10. 10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