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영 조기성 “마음 비우고 메달 준비했다”

2016년 리우 패럴림픽 3관왕, 도쿄 좌절 딛고 평영50m 출전

  • 유정환 기자 defiant@kookje.co.kr
  •  |   입력 : 2024-08-28 19:07:5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3관왕을 했으나 2021년 열린 도쿄대회에서는 무관에 그친 조기성(28)이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막바지 적응 훈련을 하는 조기성은 27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리우나 도쿄 때는 메달에 대한 욕심이 너무 강했다. 이제는 조금 내려놓은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준비한 것을 믿고 있다”고 메달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 대표팀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가운데 앉아있는 선수가 조기성.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조기성은 13세 때 재활 치료를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뇌병변 장애로 매사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극적이었는데 수영을 하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조기성은 “무엇보다 장애에 대한 질문에 유연해진 내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스무살 때 참가한 리우 패럴림픽에서 자유형 50m, 100m, 200m 종목을 휩쓸면서 자신감이 더 커졌다. 하지만 이후 성적이 나지 않았다. 도쿄 패럴림픽에서는 평영 종목에 참가해 6위를 했다. 좌절하지 않은 그는 지난해 열린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 평영 50m(SB3등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8년 만의 세계선수권 우승이었다. 조기성은 “수영은 멀어지는 듯하다가도 가까워지는 친구 같다”고 했다. 그는 한국시간 30일 새벽 2시9분에 평영 50m 결승을 치른다. 참가 선수가 8명 뿐이어서 예선 없이 결승을 한다.

이번 대회 수영은 조기성과 함께 4번째 패럴림픽을 치르는 조원상(31), 3번째 출전인 강정은(24), 이인국(29) 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